울산 중구, '큰애기 맛집' 56곳 선정…맛과 위생 등 평가

울산광역시 중구청사. 중구 제공
울산광역시 중구는 1일 우수 외식업소 56곳을 '울산큰애기 맛집'으로 선정, 발표했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맛집을 지정하기 위해 주변 신청과 추천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월부터 2달 동안 1차 서류 심사와 위생업소 육성위원회의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맛과 가격, 위생 시설, 서비스 등 각 항목을 평가했다.

평균 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소 가운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울산큰애기 맛집 56곳으로 최종 선정했다.

56곳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된 업소는 20곳, 새로 지정된 업소는 36곳이다. 울산큰애기 맛집 지정 기간은 2년.

지정된 업소에게는 증서, 맛집 표지판과 함께 위생용품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명단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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