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숙박·활동비 지급

다음달 1일~15일까지 10개 참가팀 모집
숙박비 최대 150만 원·체험활동비 최대 32만 원 지원

   
'내 고향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SNS 게시물.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내 고향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2기 '내 고향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10팀을 최종 선발한다.
   
다만 프로젝트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공고일 이전 1년 이상 경주시에 주소를 두었던 사람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체류기간은 9월에서 11월까지 연속으로 최소 21박 최대 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1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 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 원을 지원하지만 추가 비용 및 기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관심분야는 △귀농․귀촌 △청년 창업․일자리 △예술인 분야 △은퇴자의 삶 △기타로 나뉘며, 내 고향 추억하기, 문화·관광, 지역탐방 등의 일정을 추가로 계획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내 고향 경주 한 달 살이로 출향인들이 살기 좋은 경주를 잊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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