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민선 8기 84개 공약 사업에 대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군은 21일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를 열고 공약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재정 여건, 문제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요 공약 사업은 청년취업지원 수당 지급, 행복드림교육사업,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 안터지구·대청호친환경 생태관광,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 주민 생활불편 문자신문고 운영 등이다.
군은 세부 실천계획 보고회, 주민설명회, 군정조정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군정에 반영할 공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약사업이 옥천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열린 사고 아래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