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9월 말까지 폭염피해 예방 종합대책 추진

대전 유성구 폭염피해 종합대책 추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올해 폭염이 일찍 찾아오고 폭염 주의보도 자주 발령됨에따라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성구는 폭염으로 인한 구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을 정해 관련 부서 간 TF팀을 구성하는 등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더위 쉼터 240개소 운영 △횡단보도 그늘막 운영 169개소, 추가설치 18개소  △환경공무직, 환경지킴이, 기간제근로자 등 현장 근로자 대상 아이스 조끼, 햇빛 가리개 지원 등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구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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