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일 오후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이하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식을 개최했다.

부산청년창업허브는 캠코가 부산 연제구 소재 유휴 국유재산(옛 동남지방통계청)을 활용해 '그린 리모델링' 방식으로 위탁 개발한 사례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청년스타트업 8개 기업이 입주한 정보통신기술(ICT) 뉴워크스페이스(New Work Space) △클라우드 분야 우량 스타트업 기업인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IT테스트베드실, 다목적홀, 회의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에 특화된 공용공간으로 구성했다.

캠코는 사무실 임대료를 인근 시세 대비 70% 수준으로 책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권남주 사장은 "부산청년창업허브가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민·관·공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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