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제50대 순창군수 취임…'보편적 복지' 1호 결재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 제공

최영일 제50대 순창군수가 1일 전북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순창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최영일 군수는 취임사에서 "순창군민의 뜻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보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5대 군정목표인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살리기, 농업을 통한 부가가치 확대,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역설했다.

최영일 군수는 취임식을 마치고 1호 결재로 순창군민 행복생활기본권 보장을 위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서명했다.

5대 복지정책에는 아동수당 지급을 비롯해 대학 등록금 지급, 청년 근로자를 위한 종자통장 지급, 농민기본소득 확대,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이 담겨 있다.

최영일 군수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는 국가가 보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순창군은 군민들이 기본권을 넘어 순창에 살면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생활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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