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쪽방·비닐하우스 → 공공임대 이주 돕는다

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주거 취약계층들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한다.
 
예산군은 쪽방이나 비닐하우스를 비롯해 컨테이너·여관 등 비주택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H 공공임대주택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거지원사업(주거사다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주 기간은 최초 2년을 시작으로 모두 9차례,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 행저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예산군은 지난해 거주 취약계층을 전수 조사해 60가구를 확인하고 지금까지 모두 7가구의 입주를 의뢰했으며 나머지 비주택 거주자에 대해서도 입주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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