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부산 부산진구청장에 국민의힘 김영욱(55)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오전 2시 기준(개표율 91.00%) 김 당선인은 62.23%를 득표해 현직인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후보(37.76%)를 24.47%p 차이로 눌렀다.
김 당선인은 5·6·7대 부산시의원을 지냈다. 김 당선인은 수정·백양터널 인근 주민 통행료 감면, 범천 철도 시설부지로 보건소 이전, 어린이대공원 내 메타버스 활용 교통 공간 조성 등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지역민과 누구보다 더 소통해왔다"며 "그 소통을 토대로 더 잘사는 부산진구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