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예산 전문가'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 확실

[6·1지방선거]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 윤병태 당선인 측 제공

6·1지방선거 전남 나주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후보가 무소속 강인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현재 윤 후보가 57.65%를 득표해 34.9%에 그친 강인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윤 당선인은 정치신인으로 첫 도전에 나주시장으로 당선됐다.
 
윤병태 당선인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장,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 지난 28년 동안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자타 공인 경제·예산 전문가다.
 
윤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사람을 바꿔야 나주가 바뀝니다!'를 슬로건으로 새 인물론을 내세워 나주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윤 당선인은 '원도심과 영산강을 연계한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에너지 신산업 선도 미래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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