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싣는 순서 |
①제주지사·제주시을 민주 앞서고 제주교육감 접전 ②제주시을 민주 김한규 38.2% VS 국힘 부상일 31.1% ③제주도민 윤석열 국정운영 평가…긍정 '43.1' 부정 '36.8' ④제주도지사 지지도·당선가능성 오영훈 '선두' 유지 ⑤제주교육감 이석문 32.7% vs 김광수 28.9% |
현 정부 국정운영 평가…긍정 '43.1%' 부정 '36.8%'
언론4사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만18세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적 평가(43.1%)가 부정적 평가(36.8%)보다 6.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0.1%다.긍정 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 응답이 14.4%, '잘하고 있다' 28.8%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 평가의 경우 '매우 잘못하고 있다' 응답이 17.5%, '잘못하고 있다'는 19.3%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서귀포시 동지역(48.4%)과 읍면지역(46.4%), 60대 이상(60대 56.4%‧70대 이상 62.5%), 1차산업 종사자(49.8%), 주부(58.8%)에서 높았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제주시 동지역(41%), 40대(56.7%), 50대(41.2%), 블루칼라(40%), 화이트칼라(52.9%)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왔다.
도민 40.6% "투표할 때 소속정당 중요치 않음"
세부적으로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소속정당은 중요치 않다' 의견은 18세~29세(49.7%)와 30대(50.8%), 1차산업 종사자(51%), 화이트칼라(49.6%), 학생(49.7%)에서 높았다.
'국정 안정을 위한 여당 지지' 의견은 60대 이상(60대 47.3%‧70대 이상 55.4%), 주부(48.9%),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지지층(80.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현 정부 견제 위한 야당지지' 의견은 40대(35.3%), 블루칼라(33%),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지지층(45.4%)에서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민주당 '37.9%' 국민의힘 '34.5%'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서귀포시 동지역(43.4%), 40대(53.3%), 50대(44.8%), 블루칼라(48.3%), 화이트칼라(43.2%)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서귀포시 읍면지역(38.2%), 60대 이상(60대 54.1%‧70대 이상 59.1%), 1차산업 종사자(44.7%)에서 지지가 많았다.
한편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은 73.4%, '가능한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18.1%로 조사됐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4.6%,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3.2%였다.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0.6%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