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글로벌강소기업 20개 사(대구 11, 경북 9)를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지역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수출바우처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사업 신청 때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과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받을 수 있고 민간 금융기관의 정책자금 지원 한도 확대와 대출금리 우대 등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