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미래채움 사업은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해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양질의 SW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SW교육거점센터 구축 △강사 양성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SW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초·중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시설과 메타버스, 로봇, 인공지능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과 미래기술 체험을 상시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 및 주관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이 사업에 3년간 국비 31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66억 원을 투입한다.
동구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장과 달서구 신당중학교 등 2개소에 SW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한다.
또 연간 SW교육과 체험 참여 인원 3천 명과 80명의 강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구, 한부모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 사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 지역 우수 인재를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강사로 키워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