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를 포함해 인천·대전·울산·세종·충북·충남·경남 등 8개 지역 경선 대진표를 발표했다.
경기도지사 경선은 유승민-김은혜 예비후보, 인천시장 경선은 안상수·유정복·이학재 예비후보, 대전시장 경선은 이장우·정성철·정용기 예비후보, 울산시장 경선은 김두겸·서범수·이채익·정갑윤 예비후보, 세종특별시장 경선은 성선재·최민호 예비후보, 충북도지사 경선은 김영환·박경국·오제세 예비후보, 충남도지사 경선은 김동완·김태흠·박찬우 예비후보, 경남도지사 경선은 박완수·이주영 예비후보가 맞붙게 됐다.
전북도지사는 조배숙 예비후보, 전남도지사는 이정현 예비후보, 광주시장은 주기환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 없이 단수공천됐다.
공관위는 지난 11일 서울시장 선거에 오세훈 서울시장, 부산시장에 박형준 부산시장, 경북도지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수 공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