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만 1367명 확진, 11명 사망…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소 철거

황진환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검사 건수 증가에 따라 다시 1만 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발표 12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만 1367명으로 총 확진자는 63만 3398명이다.

전날 2992명보다 8300여 명 증가한 것이다.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월요일 검사 건 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078명이다.

대구지역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6%로 떨어졌고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6.9%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재택 치료자는 현재 5만 1460명으로 이 가운데 집중 관리 대상은 4768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확진자 감소에 따라 11일부터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소의 운영을 중단하고 나머지 국채보상공원과 옛 두류정수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는 PCR검사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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