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야산서 불…쓰레기 소각 부주의 추정

산림청 제공

11일 오후 1시 20분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등 장비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은 뒤 현재 방화선을 구축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불로 임야 0.2㏊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씨가 야산으로 날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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