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10일, 3900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주 휴일 대비는 물론이고 지난달 세 번째부터 단계적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0일 휴일 광주에서 3979명이 신규 확진해 지난주 휴일에 견줘 1800여 명이 주는 등 확진자 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3주 동안 8만 1098명이 신규 확진됐으나 3월 4주 7만 301명, 4월 1주 5만 1396명으로 광주 확진자 발생이 단계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10일 사망자는 28명으로 지난주 휴일 9명에 견줘 19명이나 크게 늘었다. 이는 3월 사망자 22명이 병원 신고가 늦어 뒤늦게 집계된 때문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사망자 신고가 제때 이뤄지도록 일선 병원 핫라인 등에 긴급 공지를 띄우고 추후 지속해서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