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지방과 중앙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 인맥 갖춰…준비된 도지사"

"20대 총선 경남 총괄선대위원장 때부터 일찌감치 경남지사 출마 뜻 품어"
"현역 의원, 중간사퇴로 보궐선거 안돼…현역 안나오도록 지도부 방침을 정해야"
"경남발전 315비전, 지도자는 도전적인 수치 제시하고 목표 향해 달려가도록 해야"
"초고층 해양관광타운, 지리산 산악열차, 100만평 규모 스마트팜, 거제서 시작되는 한일해저터널,경남항만공사를 공약 제안"
"부울경 메가시티, 근본취지는 찬성하지만, 방법상 문제 많아…도민 의견 제대로 수렴해야"
"'경남을 청년하라'가 슬로건…청년 유출 막기 위해 일자리 많이 만들 것"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이주영 예비후보(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이주영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경남CBS

◇이윤상> 시사포커스 경남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주요 경선지 예비후보들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남도지사 선거에 일찌감치 뛰어든 분이죠. 이주영 예비후보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주영> 예. 반갑습니다. 경남의 영광을 되찾고 도민의 삶을 살뜰히 챙기는 도지사 되겠다 다짐하면서 우리 경남 도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이윤상> 지난달에 벌써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셨는데, 언제부터 경남지사 출마를 결심하고 준비하신 거예요?
 
◆이주영> 재작년 21대 국회의원 총선 있었지 않습니까? 그 끝난 직후입니다. 제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게 2020년 5월인데요. 6월부터 총선 때 경남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경남 전역을 지원 활동을 하고 다녔거든요. 그 당시부터 도민들이 또 우리 당원들이 김경수 지사가 재판도 받고 있어서 보궐선거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다음 지사는 당신이 준비해야 한다고하는 많은 요구들이 있어서 2020년 6월 일찍부터 제가 도정 탈환의 깃발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윤상> 도정 탈환을 준비하는 후보가 또 있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도 출마 의사를 밝혔는데, 최근에 국민의 힘 공천 룰을 보면 현역 의원 패널티를 10%에서 5%로 재조정했습니다. 현역 의원 출마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주영> 당에서 정했으니까 그 룰에 대해서 제가 특별한 의견이 있는 건 아닌데요. 다만 이 시점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에 의원 임기 중간에 반밖에 지금 지나지 않았지 않습니까? 중간에 사퇴하고 나와서 국민 혈세를 낭비해가면서 보궐선거 치러야 한다 하는 점 하고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배출한 집권 여당이 됐습니다. 국회에서 성공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해줘야 되는데, 의원 수가 지금 현재도 부족한데 자꾸 사퇴하고 나와 버리면 '소는 누가 키우나' 이런 걱정들을 하면서 현역 의원들한테는 안 나오도록 제외하도록 이렇게 좀 지도부가 방침을 정했으면 더 바람직하지 않았겠나 생각합니다. 바깥에 있는 후보들이 경쟁력이 없어서 차출 개념으로 그렇게 나온다 그러면 이해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있는데 거기에 내가 어떤 개인적인 욕심 가지고 뭘 해야 되겠다 하고 나오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 아니겠는가 오히려 오만해진 정당이라고 역풍이 불 수도 있다 이런 점을 경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상> 여당 의원도 부족하고, 후보 인재도 충분한 상황에서 현역 의원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주영> 그렇습니다.
 
◇이윤상> 알겠습니다. 지난 민주당 김경수 도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주영> 김경수 지사는 사실 3년 내내 재판 받고 다녔지 않습니까? 그래서 도정에 아주 몰두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못 됐다 그리고 PK지역의 맹주가 돼서 메가시티 이런 것을 우리 도민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민주당 수장들끼리 이렇게 합의를 했다든지 이러면서 차기 대권만 노린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받을 수 있는데, 실제로 통계를 보면 2019년 우리 도민들의 개인 소득.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있는데 비교를 해 보면 우리 경남이 12위였어요. 2019년에 그런데 1년 지나서 2020년에는 17위 꼴찌입니다. 경남이 이 정도로 위상이 추락했어요. 이게 3위에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2008년이죠. 그게 이렇게 그동안 추락을 했는데 이것은 역시 경남 도정을 책임맡고 있는 지사의 리더십의 문제가 아니었겠느냐 이런 측면에서 우리 김경수 지사의 도정도 우리가 찬찬히 좀 살펴보고 또 비판할 건 비판하고. 물론 잘한 부분들은 계승 발전시켜 간다는 전제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윤상> 계승 발전시킬 잘한 점이라면 어떤 부분입니까?
 
◆이주영>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우리 청년들을 그래도 좀 많이 챙기려고 했던 점. 그런 점들은 높이 사고 앞으로 저는 그걸 더 발전시켜 가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그리고 경남발전 315비전이라는 이름으로 공약을 내놓으셨어요.
 
◆이주영> 네, 경남발전 315비전이 나오게 된 배경이 있습니다. 3.15는 잘 아시다시피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 항거한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우리 경남 도민들의 민주화 자산입니다. 자랑이죠. 그런데 거기에 이제 숫자에 맞춰서 우리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는 그런 이제 경제 재도약의 비전이 있어야 되겠다 해서 제가 경남발전 315전략 이렇게 하면서 말씀드린 겁니다. 그런데 그 앞에 3은요. 이게 17위 지금 꼴찌가 있는 개인 소득 이걸 3위 안으로 올려놓겠다는 겁니다. 과거 우리가 좀 경남이 제대로 됐을 때 그 수준으로 가겠다가 3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양질의 일자리가 제일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청년들의 순 유출이 2020년 1만 9천 명 가까이 됐어요. 일자리 찾아서 다 떠나는 겁니다. 오히려 거꾸로 일자리를 찾아서 경남으로 오는 그런 걸 만들기 위해서 국내외 투자 유치 많이 하는 거 이게 지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저는 1천억 불 투자 유치 이걸 목표로 제시하는 겁니다. 그리고 끝에 오는 인구 문제인데요. 지금 330만 조금 넘는 우리 경남의 인구 출산율 저하 이건 물론 대책을 다 세워야 되겠죠. 하지만 너무 소극적 방어적이다. 이제 새 지사는 공격적으로 담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우리 도민들께 제시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저는 인구 500만 경남시대를 열어가자 그렇게 해서 5. 경남 발전 315전략 315비전 이렇게 제시하고 있는 거죠.
 
◇이윤상> 그런데 315에 맞추다 보니까, 특히나 투자 유치 1천억 불과 인구 500만은 현재 추세와는 현실적으로 너무 괴리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이주영> 물론 이제 많은 수치를 제시한 건데요. 물론 이제 상당히 큰 목표를 제시했구나 그렇게 다들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좀 최고 지도자는 큰 어떤 그림을 그리면서 우리 도민들께 우리 같이 힘을 모아서 경제 위상을 다시 올려놓을 그런 길을 우리가 걸어가자 이렇게 던질 수 있어야 된다 그래서 제가 조금은 실현이 어려울 수 있는 이게 목표치입니다.
할 수 있는 목표치를 제시하고 그 힘을 모으다 보면 근사하게 이렇게 갈 수 있는 그런 길들이 열린다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이윤상> 공약 이행률이 떨어지더라도 일단은 정말 도전적인 수치를 던져야 끌어올릴 수 있다.
 
◆이주영> 그렇습니다. 그리고 인구 500만 개념 속에는 관계 인구라고 해서 한 달만 살고 싶은 이런 지역 찾기 요즘 상당히 유행하지 않습니까 이런 거에 경남이 들어갈 수 있어야 된다 라고 보는 거예요. 그것도 이제 인구의 개념으로 우리가 다 받아들이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관광 인프라 차원에서도요. 세계 최고 월드 베스트 또 세계 유일한 거 월드 올리 원 이런 것들을 추구해 나가야 우리 세계의 눈길을 우리 경남으로 돌릴 수가 있다 그렇게 보고요. 제가 공약에 구체적으로 좀 큰 프로젝트들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다의 해양관광타운 초고층 복합 그런 걸 만들어서 멀리는 일본 본토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그런 것 다도해도 한눈에 다 들어오죠. 그런 거에다가 바다 위에 세계 최초의 해상 공연 무대를 크게 하나 만들어서 지상 최대의 쇼가 우리 경남의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그런 걸 한번 우리 만들어보자 라든지, 또 지리산도 지금까지 환경 보전 차원에서만 바라봤는데 잘 가꾸어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 도민들의 소득과 연계해서 보는 지리산이 돼야 되겠다 그래서 스위스처럼 산악 열차 놓자는 겁니다. 그래서 세계의 관광객을 이 산과 바다로 이렇게 연결 지어서 이렇게 많이 끌고 올 수 있는 이런 프로젝트. 또 제가 농업도 우리 경남이 또 농업도지 않습니까? 그런데 너무 노인 일자리예요. 청년 일자리로 도저히 진입이 잘 안 돼요. 그래서 이걸 탈피하려면 좀 대규모로 가야 되겠다. 5천 평 1만 평의 스마트팜이 아니라 10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이런 걸 우리 경남이 한번 최초로 시도해 보자, 그러면 우리 경남 농업이 덴마크나 네덜란드하고 필적할 만한 그런 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 이런 것도 제가 제시하고요. 한일 해저터널도 우리 경남이 잘 얘기를 안 해요. 부산만 얘기하고 있는데, 저는 노선은 거제에서 출발하는 게 가장 최단 거리고 그리고 한반도의 딱 가운데 있기 때문에 그게 옳다고 봐요. 그래서 한일 해저터널도 놓자 우리 경남이 주도해서. 그리고 거기에 세계 최초의 하이퍼루프 시속 1,200km로 가는 열차를 거기에 적용시켜보자 이런 프로젝트. 그다음에 진해신항 이거 하는데 우리 경남이 혜택을 받으려면 경남항만공사를 별도로 설립해서 우리가 거기에 필요한 항만 물류 인재들을 양성하고 거기에 배치를 하고 또 물류 산업도 우리 경남이 다 주도해서 갖고 가야 지금 부산이 자꾸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자 이거 안 됩니다. 이런 비전들을 제가 제시하고 던지고 있는 거죠.
 
◇이윤상> 315전략과 더불어 핵심 공약들을 다 짚어주셨습니다. 또 살펴봐야 하는 큰 도정현안이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입니다. 현재 메가시티를 추진하기 위한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안 행정예고가 진행중인데요. 이 진행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하셨어요.
 
◆이주영> 저는 부울경 메가시티 그 근본 취지에는 찬성합니다. 상생 발전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하겠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문제가 많다고 봐요. 우선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제대로 안 했어요 앞서 김경수 지사께서. 특히 여기에 문제가 뭐가 있냐 하면 너무 부산으로 빨려 들어가는 부산 위주의 그런 발전 전략이 수립된다는 데 대해서 좀 의문이 제기될 수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 경남은 굉장히 영역이 넓습니다. 특히 서부 경남 이쪽은 낙후돼 있다고 하는데 동부 경남 쪽에서 너무 투자를 그쪽에 집중해가지고 한다고 할 때 서부 경남은 더 소외감을 가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메가시티 정책을 추진하더라도 소외되는 그런 지역에서의 보완책 이런 것들이 같이 추진이 돼야 된다 하는 그런 점이고요. 그다음에 이제 이걸 지방선거 지금 2개월이면 다 끝날 텐데 그때 해도 늦지 않을걸 왜 이렇게 지금 경남의 경우에는 지사도 없는데 지금 말씀하신 부울경 저는 경부울이라고 그래요 경부울 특별연합 그 규약을 왜 자꾸 빨리 확정 지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그래서 일단 중단하고 새 지사와 새 의회에 이거는 맡겨 넘기는 것이 맞다 지금 하는 거는 어떻게 보면 이게 알박기 같은 그런 게 돼서 아주 나중에 골치 아픈 그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제가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윤상> 이번에 출범하지 않고 나중에 새 행정부가 들어서서 처음 계획 단계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초기 진통과 더불어 상당히 지연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이주영>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문제점들을 먼저 다 시정을 한 그런 메가시티 정책이 돼야 될 겁니다.
 
◇이윤상>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워낙 당내 경선이 치열해서 경남도지사로 누가 더 적합한 인물인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후보님은 5선 의원, 전 해수부장관 등 중앙정치 이력이 돋보이는 반면 박완수 후보는 창원시장 행정가 이미지가 부각됩니다. 박완수 예비후보와 비교해서 후보님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이주영> 저는 행정 경험으로 얘기하면 경남도의 정무부지사를 상당 기간 했습니다. 경남도 정무부지사 행정 경험도 있고요. 중앙부처에서 해수부 장관 행정 경험도 있습니다. 행정 이력도 충분하고요. 그리고 정책위의장 두 차례 또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이런 걸 하면서 지방에 관계되는 그런 예산 정책 이런 걸 다 살펴왔었습니다. 사실 지사는 좀 일상적인 행정 업무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은 과감하게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한테 다 넘겨도 됩니다. 그리고 지사는 뭘 해야 되느냐 하면 바깥으로 다니면서 예산 많이 따오고 또 국내외 투자 유치 많이 하는 거 이렇게 해서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몰두하는 그런 지사의 리더십을 보자면 행정가 출신, 이런 게 지금 우리 경남의 지사 리더십 모습은 아니지 않냐. 오히려 저 같이 지방과 또 중앙 이런 다양한 경험 경륜 또 인맥을 갖추고 있는 이런 지사가 돼야 우리 경남 지금 바닥에 있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이거를 제대로 상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굳게 믿습니다.
 
◇이윤상> 중앙의 인맥을 활용해 차기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주영> 제가 5선 국회의원 하는 동안에 지금 언론에 거론되는 인물들 제가 다 아는 분들이에요. 제가 아주 다 친하게 지내고, 저만한 그런 인맥과 경험 경륜 갖춘 후보를 쉽게 찾기는 어려울 겁니다. 이번에 지명된 한덕수 총리는 제 고등학교 3년 선배예요. 또 아주 친하게 지내왔어요. 그런 분들이라든지 뭐 윤석열 정부에 거론되는 분들 저 모르는 분 있다고 그러면 나와보라고 하세요.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윤상> 알겠습니다. 끝으로 도민들께 한 말씀 하시고 마치겠습니다.
 
◆이주영> 저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우리 경남이 너무 바닥에 지금 17위까지 17개 광역단체 중에 그렇게 꼴찌에 와 있는데 이 위상을 올리기 위해서는 정말 비상한 그런 우리 도민들의 선택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는 이주영이다. 그런 선택을 위한 준비를 다 해왔기 때문에 이주영을 유심히 주목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윤상> 명함에도 준비된 도지사라고 강조를 하셨네요.
 
◆이주영> 그렇습니다. 덧붙여서 청년들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자꾸 청년 유출이 많은 건 일자리 때문에 가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슬로건을 '경남을 청년하라' 이렇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선전하시고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주영> 예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경남도지사 국민의힘 이주영 예비후보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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