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28억원 투자

 

경기도,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28억원 투자

 
경기도가 올해 예산 총 28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양돈 농가의 안정적 농장 경영과 소득 증대를 위한 '2022 양돈사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어려워진 양돈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확충을 지원합니다.
 
올해는 자돈 인큐베이터와 자돈포유기, 우레탄 단열시설, 안개분무기, 출하선별기, 악취저감장치, 냉낭반기 등 총 11개 세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민간병원에서도 정신질환자 24시간 응급입원 가능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민간병원 2곳에도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의왕시 계요병원과 수원시 아주편한병원 등 2개 기관을 정신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정신 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2개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병상 가운데 각 3개 병상씩 총 6개 병상이 24시간 응급입원 병상으로 지정돼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GH 시행 사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추가 지출 허용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공사 시행 건설사업 도급계약자가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당초 계획보다 최대 60% 더 지출해도 정산해 주기로 하는 내부 적용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안전관리 관련 인건비와 안전 시설비, 안전장비 구입비, 안전보건 교육비 등을 통틀어 말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또 입찰 시 원도급사가 하도급사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정하게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안전계약특수조건에 넣도록 했습니다.

 

고양시 신청사 부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경기도 심의 통과


경기 고양시는 신청사 예정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안건이 지난 1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는 애초 개발제한구역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 용도지역을 신청사 건립 규모에 맞게 변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과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용인시, 청년 창업 영농인 3년간 지원


경기 용인시는 청년 창업 영농인에게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씩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영농 지원사업을 합니다.
 
용인시는 선발한 22명에게 농지 구매와 영농 시설 설치 등에 드는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융자해줍니다.
 
또 초기 소득이 불안한 청년 창업 영농인에게는 농업 경영에 필요한 정착 지원금도 월 최대 100만원씩 최장 3년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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