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처음으로 200명 넘어서

춘천지역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손경식 기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강원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다.

28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강원도내 확진자는 춘천 66명, 원주 50명, 강릉 22명, 속초와 홍천 각각 15명, 양구 9명, 고성 7명 등 모두 212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백명이 넘게 발생하면서 폭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체육관련 시설, 교육관련 시설 등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n차 감염도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인해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5275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1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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