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림 치유센터 개관 '휴양·치유' 한 곳에서

와룡자연휴양림 인근 치유의 숲에 자리
향기·건강·명상치유실 갖춰

21일 장수군 치유센터 개관식에서 장영수 장수군수와 유희숙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이 21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만든 치유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장수군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 인근에 세워진 치유센터는 치유의 숲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치유의 숲은 무장애데크로드, 테마숲, 치유숲길 등 50ha 규모로 조성됐다. 치유센터는 향기치유실, 건강치유실, 명상치유실을 갖췄다.

오는 2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하며, 장수군은 건강백제 장수백세·장수찾아 삼만리·이봐 여기가 장수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휴양과 치유를 겸하는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우수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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