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원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홍천 32명, 원주 31명, 춘천 18명, 강릉 15명, 속초 14명 등 모두 127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전체 확진자보다 16명 더 늘어난 수치며 이로 인해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2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도 강원지역에서는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새벽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원주 37명, 춘천 20명, 강릉 10명, 속초 9명, 동해 7명, 철원 6명 등 모두 1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37명 줄었지만 원주에서는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추가됐고 춘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들의 확진이 잇따랐다.
사망자도 늘어나 원주와 영월에서 각각 1명씩이 추가 발생하며 모두 11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