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공급되는 대출 자금은 사업자 개인신용평점이 745점 이상인 중신용자와 고신용자이며, 지난달 2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방역 지원금을 지급받은 업체다.
또한 세금체납이나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보증 및 대출 제한 업종이 아니어야 하고,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시작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일상회복특별융자'를 지원받지 않은 업체여야 한다.
개인신용평점이 745~919점인 중신용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받아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이나 대환 자금(개인사업자에 한함)을 대출받을 수 있다. 모두 3조 8천억 원 규모로 사업자별 최대 1천만원 한도에서 1년 거치 4년 분환상환 방식이며, 금리는 최초 1년은 1%, 이후에는 CD금리+1.7%를 적용한다.
대환 자금의 경우 3개월 이상된 상호저축은행, 캐피탈,신용카드론의 신용대출자에 한해 지원된다.
개인신용평점이 920점 이상인 고신용자는 시중은행을 통해 직접 대출받는다. 사업자별로 1천만 원 한도로 최대 1년간 1.5% 금리로 지원한다. 총 규모는 4조 8천억 원이다.
대출 신청은 온라인이나 앱 등 비대면을 기본으로 하며,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