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취업취약계층에 생계 안정과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4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90명을 모집한다.
만18세 이상 65세 미만 강서구민 중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에 해당하거나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을 경험한 자이다. 신청자들은 예방접종센터 행정 지원, 우리동네 방역 깔끄미, KC대학교 방역 지원, 복지대상자 안부 확인 서비스 등에 하루 3~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와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용불안,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