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재개발 지역에서 조합원-주민 충돌…1명 부상

부산 해운대구 한 재개발 지역에서 철거 작업을 놓고 조합원과 주민들이 충돌해 한 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한 재개발 지역에서 철거 작업을 두고 조합원과 주민들이 대치해 한 명이 다쳤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25분쯤 해운대구 한 재개발 지역 안에서 지역 주민들이 철거 작업을 방해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양측 주민 70여명이 철거 장비 근처에서 대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한 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계속 대치 중이지만, 경찰 중재로 물리적 충돌까지는 빚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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