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해양항만관련 인사 8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직 부산항만공사 임원 또는 간부 출신도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5명)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8명의 후보 중 5명을 선정해 기획재정부(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기재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윤리심사 등을 거쳐 오는 9월쯤 1명을 사장으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