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품으로 민원인 위협…20대 세무서 공무원 입건

그래픽=안나경 기자
세무서 공무원이 민원인을 사무용품으로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광주 북구 북광주세무서 20대 공무원 A(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광주 북구 북광주세무서 민원실에서 민원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사무용품인 제침기(스테이플러 제거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민원실 내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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