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둔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멤피스 오토존파크에서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더럼 불스 소속으로 멤피스 레드버즈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타율을 0.231(13타수 3안타)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개막 직전에 무릎 수술을 받아 그동안 회복과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5일 막을 올린 마이너리그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서 최소 30타석 이상을 소화한 뒤 탬파베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