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6일 "내과 전문의 홍찬표 박사가 보건의료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홍찬표 신임 원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원장 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만성질환자 관리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를 섬기는 의사와 직원들이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찬표 원장은 성요셉병원 내과 과장 등을 지냈으며 1986년부터 30여년 간 개인병원을 열어 환자를 진료했다.
지난 2005년에는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