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는 이웃과 돌봄, 빈곤 해결과 관련한 대응을 방안 찾아 실행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각 읍면동으로부터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를 위해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특수시책을 제안받았다.
발굴한 특수시책을 살펴보면 △차상위 어르신 1:1 결연 맺기 △마을 간 정담회(精談會)개최 △홀몸 어르신 사랑 잇기 △고위험 위기가구 집중 돌봄서비스 지원 △나눔 봉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이다.
춘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첫 시작으로 이재수 춘천시장이 오는 15일 효자 1동의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돌보고 빈곤 해결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