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초 지난 5월에 불빛축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0월에 열기로 개최시기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개최에서 6월과 9월 두 차례 연기한 포항해병대문화축제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관광과 경기침체 등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시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널리 양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