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데뷔 18년차 배우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래 어느덧 지금에 이르렀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은 "삶의 동력을 상실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한다.
그는 "'어떻게 비워야 하지' '무엇을 추구해야 하지'라는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게 됐다"고도 말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은 손수 요리한 야식을 즐기면서 한밤 중 산책에 나서는 등 색다른 솔로 라이프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집으로 돌아온 유아인은 짐 정리에 돌입하지만 거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시작부터 방전된 모습을 보인다"며 "이어 옷을 담기 위해 손수 박스 만들기에 도전한 그는 시작과 동시에 포기를 선언하는가 하면, 뜬금없는 명상 시간까지 가지는 등 온종일 끝맺음이 없는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