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한 분데스리가, 자꾸 나오는 코로나19 확진자

선수단 전체 자가격리 중인 2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서 추가 발생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16일 재개된 2019~2020시즌에서 배제된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디나모 드레스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리그는 재개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공포는 계속된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선수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나모 드레스덴은 앞서 두 번이나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구단 전체가 자가격리 중이다. 이 때문에 지난 16일 재개된 리그 일정도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디나모 드레스덴은 다섯 번째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선수뿐 아니라 선수단 관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2주의 자가격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3명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23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수 있는 가운데 디나모 드레스덴은 예정대로 리그 재개를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디나모 드레스덴은 "나머지 선수는 4, 5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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