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북은행은 1일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지원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별도의 통장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전주 함께하트카드'와 '소상공인(공공요금) 지원 카드'로 유흥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이용과 온라인 결제 등이 제한되며 전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의 사용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사용 만료일이 지난 후 선불카드 잔액은 전주시로 일괄 귀속된다.
전주시는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선불카드 사용으로 400여 억 원이 전주에서 소비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