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의심 환자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6일 오후 10시쯤 고열 증세로 삼척의료원을 찾은 후 강릉아산병원을 거쳐 국가지정 감염병 거점병원인 강원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아내와 함께 지난달 20일 한국에 입국해 여행중이었으며, 평소 폐암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남성이 처음 방문했던 삼척의료원은 앞서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지만, 이날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