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신사옥 준공

경북도청 신도시 연면적 2,600㎡, 3층 규모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경(사진=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신사옥은 부지 5천974㎡의 부지에 연면적 2천596㎡, 지상 3층 규모로 안전교육장과 재난상황실, 홍보전시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986년 대구지사에서 분리된 이후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응급처치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7천여명의 자원봉사자와 2만여명의 청소년단원을 중심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강보영 경북지사 회장은 "도청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인간의 존엄성과 인도주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지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적십자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