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 인구 2만 5000명 돌파

진천군과 음성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의 인구가 2만 5000명을 돌파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충북 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2만 5018명을 기록했다.

이는 입주가 시작된 2014년 당시 주민등록 인구 2638명에 비해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충북 혁신도시는 공동주택 입주시기에는 매월 700~800명, 평소에도 200~300명씩 꾸준히 인구가 늘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인구 증가에 힘입어 진천군 덕산면이 지난달 1일자로 덕산읍으로 승격했고, 혁신도시가 속한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의 인구를 합하면 지난달 말 현재 인구가 3만 60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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