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공사 현장서 50대 백골 발견… 경찰 조사

전남 담양경찰서 전경(사진=전남 담양경찰서 제공)

전남 담양의 한 공사 현장에서 30여년 전 숨진 사람의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공사현장에서 백골 상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도로 공사 과정에서 땅을 파던 현장 관계자에 의해 신분증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오래 전 친구들이 장례를 치르고 길 아래 A씨를 매장했다는 A씨 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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