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되면 이런 것도 가능해진다

사진=LG CNS 제공
#1. 특정한 시간대에는 노선버스 운행대수를 늘리기도 하고 승객이 없는 정류장은 정차하지 않거나 우회하고 심지어 노선을 가변적으로 바꾸기도 한다.

#2. 비용을 들여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대신 인근에 사는 주민의 차량 블랙박스 정보를 시가 받는 것을 조건으로 시는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3. 어떤 공장은 시의 에너지 사용 통계를 기반으로 공장가동시간을 조절하고 대신 세제혜택을 받는다.

#4.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해당지역 병원 진료기록을 토대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주민에게 문자메시지로 맞춤형 경보를 보내준다.

이른바 스마트시티 시대가 되면 볼 수 있는 미래 도시 풍경의 단면들이다.

IoT 즉 사물인터넷을 통해 수집하는 정보와 기상청이나 경찰,소방 등이 보유한 공공정보가 호환되는 스마트시티에서는 이런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LG CNS는 IT 업계 최초로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Cityhub, 가칭)’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티허브는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도시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시티의 ‘심장’ 역할을 한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시티허브는 국제 IoT 표준인 oneM2M 뿐만 아니라 물류∙제조∙유통 등 산업영역별 98종의 통신 표준을 지원해 이러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산업별로 다른 통신을 사용하더라도 별도의 플랫폼 구축없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AI 빅데이터 기술이 활용되고 경제적 스마트시티 구축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별 모듈화가 이뤄진다고 LG CNS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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