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녹색연합, 산단 근처 미세먼지 직접 측정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광양 환경단체가 미세먼지 측정에 나섰다.

광양만녹색연합은 25일과 26일 광양산단 근처 주택과 학교 등 40곳에서 미세먼지 간이측정 도구인 패시브 샘플러를 이용해 공기 중 이산화질소를 조사한다.

조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금호동 주택가 5개 지점, 중마동 아파트 인근 5개 지점, 광양여고 등 학교 4곳, 도로변 등에서 이뤄진다.

광양만녹색연합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채취된 샘플을 대전대 환경공학과 대기분석팀에 보내 분석을 의뢰한 뒤 다음달 중순쯤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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