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교수는 19일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 '가정 부모 중심 새판 목회'란 제목의 세미나에서 "부모교육 중심의 교회교육이란 부모가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담당하는 주체가 되는 것임을 뜻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세속적인 자녀 교육열이 아닌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자녀를 교육할 수 있도록 교회마다 기독교 학부모교육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또 박 교수는 "주일마다 교회로 모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주일학교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며, "가정을 자녀 신앙 교육의 터전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