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2015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동해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주인의식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마을의 숨은 보물을 찾아 명품화 하는 테마 마을 만들기 사업 등 크게 2개 과제로 구분해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공동체 활성화 분야 11개 사업과 테마 마을 만들기 분야 6개 사업 등 총 17개 사업에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1개 단체(모임)당 최고 5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시 홈페이지(http://dh.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과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필요성, 실현가능성, 효과,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10여개의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본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동해시민이 행복한 동해 만들기 운동에 참여해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함양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터전을 형성하고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