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과 초지능, 초실감과 소재부품존으로 구분해 다가올 미래 사회 모습을 구현했는데, 우선 초연결 분야로는 5백 마이크로(㎛)초 이내의 초저지연기술과 10기가(Giga)를 넘어선 25기가(Gbps)급 인터넷 기술을 보여준다.
또 10㎝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기기를 갖다 대면 원하는 대용량 콘텐츠를 3.5Gbps 속도로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초고속 근접통신 징(Zing)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초지능 분야에서는 대화를 통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지니 튜터(Genie Tutor)를 비롯해 실내에서도 위치인식이 가능한 시스템과 시청자가 원하는 경기 주요 장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장면을 선뵌다.
초실감 분야로는 초다시점(60시점)으로 제작된 CG 콘텐츠를 초다시점 디스플레이에 재현하고, 사용자 인터랙션을 통해 무안경 3D 입체 게임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소재부품 분야에서는 최근 기술개발에 성공한 자율주행차 핵심 프로세서인 알데바란(Aldebaran)을 직적 볼 수 있고 인체를 매질로 사용해 스마트폰 간 통신이 가능한 신기술 체험도 가능하다.
ETRI 이순석 커뮤티케이션전략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인 IDX를 널리 알리고 최신 ICT를 선보여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ETRI의 앞선 R&D 기술력과 전략이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