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조선대 4) 씨 등 8명은 최근 광주시와 영산그룹 협약 체결에 따라 진행된 프로그램에 지원,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이들 중 1명은 영산그룹 내 영산글로넷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이미 근무 중이다.
나머지 7명은 8월 중 러시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으로 출국해 3개월가량 실무경험을 쌓는다.
윤장현 시장은 "3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세상을 보고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고 판단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시간일 것이다"면서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는 김구 선생의 말처럼 여러분이 앞에서 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