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지산동 호텔무등파크에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자유한국당'을 주제로 열리는 호남권 타운홀 미팅에는 이인제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염동열 사무총장, 광주·전남·북 시·도당 위원장 등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호남권 타운홀 미팅은 3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5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광주·전남·북 당원들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의 미래와 비전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특히 당 대표 후보자들은 '후보자가 만들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비전 발표 후, 후보자 상호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는 신상진·홍준표·원유철 당대표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