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 주택 침입해 7000만 원 훔쳐 덜미

상습적으로 주택에 침입해 7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경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집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A(48)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주와 포항, 창원지역의 주택에 40여 차례 침입해 7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경주의 한 주택에 침입했다 집주인과 마주치자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품 중 일부를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절도범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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