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무지지개다리사업' 4년 연속 선정

국비 1억5천만원 확보, 선정 후 3년간 안정적인 사업 추진 가능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17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2012년 시작된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증진 정책 사업으로, 다문화와 세대 문화, 하위문화, 지역 문화, 소수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눠 서로를 이해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해 무지개다리사업 결과평가에서 24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3년간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사업 실적과 성과에 대한 평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국비 1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돼 사업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올해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공존 김해; 다양성을 마주하다'를 슬로건으로, 도시재생사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동아리지원, 문화다양성 거점 공간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원도심 프리마켓 종로난장 등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이명자 사무처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다채로운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이번 사업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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