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 男교도소에 숨은 女, 결국 발각

등잔 밑이 어둡다? 경찰을 피해 남성 교도소에 숨어 지낸 여성이 결국 발각돼 수감됐다고 지난 12일 BBC가 전했다.


볼리비아 라파스 지역 남성 교도소에 사기로 검찰에 기소된 여성이 숨어들었다.

이미 체포된 사기단 일원이 그녀에게 전화해 '경찰이 그녀를 찾고 있다'고 알리자, 그를 만나러 교도소에 간 이 여성은 4일간 남성 교도소에 숨어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성 교도소를 떠나려다가 교도관에게 발각돼 결국 여성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 여성을 포함한 사기단 15명은 볼리비아 은행에서 거액을 빼내기 위해 가짜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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