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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정무부지사에 조진래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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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정무부지사에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10일 조진래 정무부지사와 3명의 특별보좌진 등 정무직 인선을 확정했다.

신임 조진래(48) 정무부지사는 사시 23회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의령.함안.합천)을 지냈다. 지난 도지사 보궐선거 때는 홍 지사 캠프에서 선거를 총괄지휘했다.

홍 지사는 정무부지사 직속으로 투자유치단과 기업지원단, 고용정책단, 재정점검단 등 4개 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무기능외에 민자사업 재구조화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핵심적인 경제실무를 정무부지사에게 맡긴 것이다.

홍 지사는 지역구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조 부지사가, 정부 및 국회와의 협조를 이끌어내며 침체된 경남의 경제정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 부지사가 향후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 업무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제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시각도 있다.

홍 지사는 이외에도 정책단장에 오태완 전 이회창 총재 특별보좌관, 공보특보에 정장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 중소기업 특보에 박재기 전 한나라당 중소기업특보 등 3명의 특보단을 확정지었다.

서울사무소장에는 나경범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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