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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간 첨예한 대립을 빚고 있는 독도 문제가 양국 정부는 물론 네티즌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확산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한국에서 독도는 민족 자존심의 전초기지''라는 제목과 함께 1면에 독도 문제를 심도있게 보도하는 등 국제적 이슈로 이어지는 가운데, 한 외국인이 ''독도'' 티셔츠를 입은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이 사진은 한 외국인이 한글로 ''독도는 한국땅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찍은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념 있는 친굴세", "울 신랑도 저 티셔츠 입혀야 겠네", "전주 오삼 비빔밥 사드림", "형 한국오면 연락해 소주한자하자", "넌 오늘부터 친구 굿 프랜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 네티즌들은 "잘 생겼네", "잘생긴게 개념까지? 알랍유", "얼굴도 옷도 훈훈"이라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