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진에어 전무의 기내 서비스 실력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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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에게 인사·기내 음료 제공 등 ''깜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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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진에어 전무가 기내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객실승무원복을 입고 승객들 앞에 나타났다.

조 전무가 탑승한 항공기는 지난 7일 오전 9시55분, 김포발 제주행 진 에어 LJ643편.

조 전무는 이날 취항 4주년 기자 간담회를 앞두고 자사 승무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승객들에게 인사와 기내 음료 제공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한 것이다.

이날 이벤트를 위해 조 전무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6일까지 2주 동안 이뤄진 객실승무원 초기 안전 훈련 과정에서 항공기 시스템, 기내 비상장비 사용, 비상 탈출 요령 등 안전과 관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또한 7월 11~12일 이틀 동안 항공기 주방 사용법과 기내 대화 요령 등 객실승무원이 갖춰야 서비스 훈련을 받기도 했다.

조 전무가 자원해서 진 에어 객실승무원 체험에 나선 것은 항공사 임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용항공사로서 진에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경영 차원이다.

조 전무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진 에어 등기 이사로 임명된 이후 현재 마케팅담당 전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진에어의 고객로열티프로그램인 ''나비포인트제도''를 새롭게 만드는 등 항공사 경영자로서 보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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